기형아 검사

기형아 검사란?

 
기형아 검사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 발생률을 낮추고, 태아와 모체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형아 검사는 일반적으로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혈액검사: 어머니의 혈액 중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어머니의 혈액 중 특정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하여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일반적으로 임신 10~14주에 시행됩니다.

양수검사: 양수를 채취하여 태아의 염색체 이상, 신경관 결손 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양수검사는 혈액검사와 비교하여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이 검사는 일반적으로 임신 15~20주에 시행됩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의 기형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는 태아의 신체 구조와 기능, 성장 및 발달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임신 18~20주 정도에 시행됩니다.

기형아 검사는 항상 정확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이상이 있더라도 항상 기형을 가진 태아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를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검사를 받더라도 100%의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영양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형아의 다양한 원인

태아 기형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부 기형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다른 일부 기형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부 기형은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염색체 이상: 태아의 염색체에 이상이 생기면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표적으로 다운 증후군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일부 유전자 변이는 태아의 발달과 관련이 있으며, 유전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전자 이상이나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 유전적 질환이 있습니다.

태아의 외부 요인: 임신 중에 태아가 노출된 외부 요인이나 환경이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물 노출, 방사선 노출, 감염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임신 중인 어머니의 건강 상태: 어머니의 건강상태가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의 경우 태아의 신장 발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타 요인: 그 외에도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섭취한 영양소의 부족, 자궁 내 불규칙한 혈액순환, 자궁 부종 등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 약물이나 화학물질 노출, 감염, 습관성 알코올 및 흡연 등이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영양 부족, 신체적 스트레스나 활동 부족도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쉬는 시간,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습관 등이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조합되어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태아 기형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태아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건강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정밀 검사나 양물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초음파검사만으로 부족한 경우에 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 필요하다.

 
임산부가 노산인 경우에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첫 아이가 기형아일 경우에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한다.
모체 혈청 검사에서 비정상 판독 결과를 받은경우에 검사를 받는다.
부모 중 한명이라도 유전적인 질환을 겪고 있을 경우에 검사가 필요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산을 한 적이 있는 경우에 기형아 검사를 해야한다.
가까운 친척 중에서 기형아를 낳은 경우에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한 검사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