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알리는 시그널

임신을 알리는 신체의 변화

신체가 우리에게 임신을 알려주는 시그널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리 주기의 지연: 가장 일반적인 임신 신호 중 하나는 생리 주기의 지연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규적인 주기를 가진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지연될 경우 임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지연이 될 때마다 항상 임신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구토와 메스꺼움: 임신 초기에는 구토와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임신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임신 6주 이후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유방 변화: 유방의 크기와 감도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유방이 더 커지고 민감해지며, 유출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와 허약감: 임신 초기에는 피로와 허약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탈감: 임신 초기에는 소화불량이나 배탈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통감: 임신 초기에는 가끔 진통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의 수축이나 확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 임신 초기에는 기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불안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혈액 내 HCG 농도 증가: 임신 초기에는 혈액 내 인체 성장 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의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임신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임신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피부 변화: 임신 중에는 피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의 색이 바뀌거나 홍조가 나타날 수 있으며, 얼굴과 몸의 일부 부위에 어둡고 갈색의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 변화: 임신 중에는 식욕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더 많이 먹지만, 어떤 여성들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소변 색 변화: 임신 중에는 소변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더 진한 노란색이나 황색으로 나타나며, 임신 초기에는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배출물도 늘어납니다.

졸음: 임신 중에는 피로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 변화와 더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잠을 못자는 것 같은 느낌: 임신 중에는 자면서도 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로 인해 허리나 엉덩이 등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호가 있을 경우, 임신 테스트를 통해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과 운동 등을 유지하여 건강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을 알아채기 힘든 경우 

 
불규칙한 월경주기: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들은 임신이 발견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동안 임신에 대한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상 증상이 없는 경우: 어떤 여성들은 임신 초기에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임신을 의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낮은 HCG 농도: 어떤 여성들은 임신 초기에도 HCG 농도가 충분히 높지 않아 임신 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경관 임신: 임신이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경우를 경관 임신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임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또한 자궁 경부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질병과 혼동: 어떤 여성들은 임신 증상이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토나 소화불량은 임신 증상이기도 하지만, 위장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거나 임신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건강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황체호르몬이란 무엇인가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중일때 임산부들이 많이 접하는 단어이며,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전문용어로
사용되기도한다.
 

배란기가 찾아오면 난자는 난소를 떠납니다. 난소로 부터 난자가 나오는 곳을 황체라고 부르는데 이 황체에서 배란 직후에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황체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호르몬으로서 임신 후에 황체호르몬이 부족할 경우에 12주 미만에 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황체호르몬을 지속 투여해서 임신상태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이 시기에 난소에 혹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