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중기 - 임신 4개월

LEVERICH 2023. 3. 14.

임신 4개월 태아의 특징

 
태아의 신체적 발달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외형이 더욱 인간적인 모습으로 바뀌면서, 뇌와 신경계, 근육, 내장 등의 발달이 계속 이루어집니다.


외형적 발달
외형은 인간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머리는 몸통보다 크며, 몸통은 머리에 비해 짧아졌습니다. 또한, 얼굴의 특징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눈, 코, 입, 귀, 손가락, 발가락 등이 보다 선명해지고, 뼈와 근육이 
강해지며, 지방이 축적됩니다.

신경계 발달
뇌는 더욱 복잡한 구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신경계와 근육의 연결이 더욱 강화되며, 뇌신경의 발달이 
진행됩니다. 또한, 감각 기관인 눈과 귀도 점차 발달하면서, 태아는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기 시작합니다.

내장기 발달
내장기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심장은 더욱 강해지며, 폐도 발달하여 호흡이 가능해집니다. 소화기관은 위, 
십이지장, 췌장, 간, 콩팥 등이 형성되며, 소화기관의 기능이 점차 개선됩니다. 또한, 비장, 신장, 방광 등도 발달하고 
있습니다.

움직임
더욱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팔다리 움직임이 더욱 자유로워집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경계 발달과 근육 
강화를 돕습니다. 또한, 태아는 손발을 움직여 자신의 신체를 탐색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움직여 느낌을 탐색합니다.

성별 구분
성별이 구분됩니다. 이전까지는 성별 구분이 어렵지만, 이 시기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각 발달
감각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손발을 움직이거나 얼굴을 만지면서 자신의 신체를 탐색하며, 느낌을 경험합니다. 또한,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면서, 소리나 빛 등의 자극에 반응합니다.

양수와 탯줄
양수와 탯줄은 4개월 태아의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양수는 태아를 보호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며, 탯줄은 양수와 함께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합니다.

청력 발달
청력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태아는 외부 소리를 듣고, 말소리에도 반응합니다. 이러한 청각 발달은 태아의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세 조절
척추의 구조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자세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머리와 목,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조절하면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장 발달
신장 발달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무게와 길이가 계속 증가하면서, 태아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됩니다.

4개월 태아는 더욱 발달이 빨라지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갖추고, 다양한 감각 발달과 자세 조절, 청각 발달 등을 이루어나가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발달 과정은 충분한 영양 공급과 건강한 생활습관, 예방적인 건강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엄마 신체의 변화

임신 4개월(16주)이 되면, 엄마의 신체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임신 초기에 비해 자궁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자궁 크기의 증가
자궁 크기가 증가합니다. 이는 태아와 양수, 탯줄 등이 더욱 커지면서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엄마의 복부가 더욱 불룩해지고, 임신 상태를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
엄마의 체중이 더욱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태아와 양수, 탯줄 등이 더욱 커지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체중 증가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가슴의 변화
가슴이 더욱 커지고, 민감해집니다. 이는 태아와 양수, 탯줄 등이 더욱 커지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가슴이 커지면서 브래지어를 교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 변화
피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와 가슴 부분의 피부가 늘어나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손과 발 부기
손과 발 부위에 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와 함께 체액이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부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임산부가 겪는 요통을 감소시키는 생활습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배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허리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턱을 최대한 가슴 방향으로 당기며 목에서 등까지 쭉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요통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다리를 구부린 자세로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눕는자세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것도 허리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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