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임신 7개월

임신 7개월- 임신28주부터 31주

이 기간 동안 엄마몸과 태아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합니다.

체중 증가

엄마몸의 총 체중 증가는 보통 5kg~7kg 정도이며, 이는 태아와 태반, 양수 등의 중량 증가와
엄마몸의 혈액량 증가 등이 원인입니다.

피로감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 영양가 있는 식사 등이 필요합니다.
가슴의 변화
가슴은 더욱 커지고 무거워지며, 유방 준비를 위한 미세한 분비물도 나타납니다.

호흡기의 변화
임신 중 폐활량은 증가하지만, 자궁이 커지면서 다이어프램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어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태아의 발달
크기: 태아의 크기가 약 35cm 정도이며, 체중은 약 1kg 정도입니다.
뇌와 신경계 발달: 이 시기에는 태아의 뇌와 신경계가 더욱 발달하게 되며, 
인지 능력과 감정 등의 뇌 기능도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잠자리
태아는 이제 주기적인 수면과 깨어있는 시간을 가지며, 수면 중일 때는 움직임이 줄어듭니다.

감각 발달
이 시기에는 태아의 감각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청각적인 자극에 반응하며, 
엄마의 목소리나 음악 등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임신 관리

 
검진
혈액 검사가 이루어지며, 빈혈, 간염, 에이즈 등의 검사도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엄마몸과 태아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섭취
산모와 태아의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매우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산부인과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영양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태아의 움직임
태아가 더욱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엄마는 이를 느끼며 태아의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면 산부인과 상담해야 합니다.
 
출산 계획
출산 방법, 분만 후의 케어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며, 산부인과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출산 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영양소 섭취,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의 신체 변화

임신 7개월(25주~28주)에는 신체의 변화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 시기에는 아래와 같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 산모의 체중이 더욱 빠르게 증가합니다. 이는 태아와 관련된 것이며, 엄마와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배가 커지고 무거워짐: 이제부터는 배가 더욱 커지고, 태아의 크기에 비례해 무거워집니다. 이로 인해 임산부의 허리나 
등에 부담이 가게 됩니다.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고, 편안한 옷차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 태아의 성장에 따라 우리의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 더욱 느껴질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가슴 변화: 이제부터는 젖꼭지 주위에 검은색의 원형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는 유방을 수유할 준비가 된 신호로, 
엄마몸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유방이 성장하고 더욱 민감해지는 것입니다.

손과 발 부기: 태아의 크기와 체중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임산부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에 따라 손과 발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불량: 임산부의 소화기관도 태아의 성장에 따라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가스,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임신 중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편안한 잠을 취하도록 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보조베개를 사용해 편안하게 자도록 합니다.

혈압 상승: 일부 임산부들은 임신 7개월부터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중독증의 초기 증상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혈압을 체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합니다.

태동: 태아의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지게 느껴집니다. 이는 태동이 더욱 강해지고, 
자리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태동을 느낄 때마다 기록해두고, 의사와 상담하여 태아의 건강을 확인합니다.

신생아 준비: 이제부터는 신생아를 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출산 후 사용할 기저귀, 수유용품, 유모차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출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계획: 출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장소와 동행자 선택, 간호사와 의사와의 상담 등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합니다.

임산부의 신체변화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도 더욱 중요해집니다. 엄마, 그리고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꾸준한 검진과 적절한 준비 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