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임신 8개월

임신 8개월 태아의 성장

태아의 발달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더욱더 발달하여 태어날 때까지 필요한 기능과 기구들을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태아의 길이는 약 4346cm, 몸무게는 1.72.4kg로 증가합니다.
뇌와 신체의 비례가 맞아가며, 뇌가 더욱 발달하여 지능과 능력이 더욱 향상됩니다.
또한 뼈가 강해지며, 지방이 축적되어 체온 조절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합니다.

신체 기능
태아의 심장은 충분히 성숙해져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수행합니다.
폐의 기능도 개선되어 호흡 운동이 더욱 발달합니다.
소화기관도 발달하여 소화효소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감각과 인지능력
태아의 감각은 더욱 발달해 손과 발의 미각, 촉각, 온도감각 등이 확보됩니다.
뇌가 더욱 발달하여 기억, 학습, 문제해결 능력 등이 향상됩니다.
움직임
태아의 움직임은 더욱 미세해지며, 빠르고 복잡한 움직임을 수행합니다.
신경과 근육 발달로 인해 다리와 팔을 구부리거나 펴는 등 더욱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달은 건강한 임신,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휴식, 꾸준한 운동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간 검사와 태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발달 상황을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신 8개월은 임신 32주부터 35주까지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엄마의 몸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체중 증가

이 시기에 엄마의 체중은 약 0.5kg에서 1kg정도 증가합니다. 태아와 태반, 자궁 등이 커지면서 엄마의 체내 액체 양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자궁 및 배의 크기
이전 달보다 더욱 커진 자궁은 배의 크기를 더욱 커지게 하여 엄마의 허리에 더욱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이 커지면서 압력이 생기면서 배가 올라갈 수 있으며, 가슴의 크기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피로감과 불면증
엄마와 태아가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 때문에 피로감과 불면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배가 커져서 자세를 잡기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
이 시기에는 자궁이 더욱 커져서 엄마의 효소에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엄마의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엄마가 누워있는 경우에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과 발 부기
태아가 자리 잡으면서 엄마의 혈액순환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손과 발 부위에 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자세 교정 등으로 부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속쓰림과 변비
임신 8개월 이후에는 자궁이 매우 커져서 엄마의 소화기관에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속쓰림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 경부가 열리고, 자궁 입구가 확장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분만을 준비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이때 자궁 입구를 막고 있는 점막이 얇아지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씩 나가는 것은 분만 징후이며, 이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쪽에 위치한 자궁과 태아로 인해 속이 답답하고 숨이 차오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때는 편안한 자세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후기를 대비하여 충분한 휴식과 수면,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출산 계획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이제 정말 거의 다 왔습니다.

아이를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출산장소와 출산 방법을 결정하고, 출산용품과 수유용품 등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산 후에는 어떻게 태아와 함께 시간을 보낼지, 출산 후 지원받을 수 있는 자원과 병원, 가족 등을 미리 계획해두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